독소전쟁

독소전쟁(獨蘇戰爭)은 2차 대전 당시[1] 제3독일국을 비롯한 추축국(樞軸國)과 소련미국[2]을 비롯한 연합국(聯合國) 사이에 벌어졌으며, 단일 전쟁 기준으로 가장 피해 규모가 컸던 인류 역사상 최악[3]의 유혈 충돌. 흔히 동부전선(東部戰線, Eastern Front)이라고 불리며, 냉전 이후 (2차 대전 당시 연합국이었던) 구 소련의 국제적 지위[4]를 대부분 물려받은 러시아에서는 대조국전쟁(大祖國戰爭, Великая Отечественная война Velikaja Otečestvennaja vojna, 영어로는 Great Patriotic War)라고 불린다.

  1. 1941년 6월 하순에 제3독일국의 소련 침공으로 시작되어 1945년 5월 초 연합국에 의해 베를린과 프라하가 함락될 때까지 이어졌다.
  2. 다만 미국은 1941년 말 태평양 전쟁의 시발(始發)점이 된, 추축국인 일제(日帝)무력 습격이 있기 전까지 2차 대전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입장에 있지는 않았다.
  3. 추축국과 연합국 양측의 전사자 수 합계가 2000여만명에 달하며, 민간인 사망자도 2000여만명에 달한다.
  4. 대표적으로 유엔 안보리(UNSC)의 상임이사국(常任理事國, permanent member state) 지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