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스팀 로고

스팀(Steam)은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개발 및 운영 중인 세계 최대의 게임 특화 디지털 배급 플랫폼이다.

약력

  • 2002년 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 2003년 9월 11일(한국시간 12일)[1]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현재와 같이 디지털 배급 플랫폼이라기보다는 자사 게임들[2]에 대한 멀티플레이 플랫폼으로서의 성격이 강했다.
  • 2005년 7월 중순, 처음으로 서드파티 업체에서 제작한 게임[3]이 등록되었고, 이후로 현재와 같은 디지털 배급 플랫폼의 성격을 띄게 되었다.

특징

다양한 업체에서 제작한 수많은 게임들이 등록되어 있는데, 소규모 동인(인디) 게임들부터 고사양을 요구하는 유명 게임사의 AAA급 패키지 게임들까지 다양하다. 또한 유료 게임들 뿐만 아니라 완전 무료 내지 부분유료화인 게임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또한 게임들 뿐만 아니라 몇몇 일반 소프트웨어(주로 멀티미디어 관련 프로그램)나 VOD 등도 이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윈도우, 리눅스, 맥 등 여러 OS 플랫폼을 지원한다.

과금(결제) 시스템 관련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체크) 카드[4]를 필두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5] 구시대 기술인 ActiveX각종 윈도우용 플러그인을 요구하는 등 유저 차원에서 신경써야할 것이 많은 국내 결제 서비스와는 다르게 웹에서 원클릭으로 결제가 가능하기에 구매가 간편하다. 더군다나, 정기적으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펼치기 때문에 유저들의 통장(지갑) 잔고를 앗아간다는 의미에서 연쇄할인마라는 별칭이 있기도 한데, 비단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슷한 밈들이 양산될 정도로 이러한 프로모션을 자주 개최하는 것 또한 특징이다.

기타

'밸브 안티 치트'(VAC)라는 매우 체계적인[6] 부정행위(치트) 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계정의 총합 결제액[7]이 5불[8] 미만이면 커뮤니티 사이트 측의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데 이는 계정 해킹 등 각종 불법 행위 및 기타 어뷰징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보인다.[9]

외부 링크

공식

비공식

  1. 태풍 매미호가 한반도를 강타한 그날이다.
  2. 하프라이프,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등
  3. 해당 게임의 상점 페이지
  4.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AMEX, JCB 등이 붙은 것.
  5. 국내 한정으로 일부 국내전용 신용(체크) 카드, 문화상품권, 토스 경유, 통신사 소액결제 등도 지원한다.
  6. 게임 내 실행파일 변조까지 감지하여 차단한다. 다만, 데이터 파일의 변조까지는 감지하지 못한다.
  7. 서비스 내 직접 결제예치금(스팀 월렛) 충전 및 사용만 인정된다. 해당 금액은 스팀 고객지원 웹사이트 내의 '외부 자금 사용'(External Funds Used)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 2019년 10월 현재 환율 약 6000원 상당. 다만 시스템상으로는 5000원 내외이다.
  9. 실제로 해당 제한을 도입하기 전까지 스팀에서 이러한 문제들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