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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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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Wiki百科) 혹은 위키피디아(Wikipedi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위키 기반 다국어 백과사전 프로젝트로, 2001년 지미 웨일스(Jimmy Wales) 등이 개설하였다. 불특정 다수의 집단지성을 모아 특정 주제에 대해서 자율적으로 문서를 만들고 편집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현재 미국 국적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위키미디어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약력

  • 2000년 3월, 전신(前身)인 누피디아가 런칭되었다.
  • 2001년 1월 15일, 영문판이 처음으로 런칭되었다.
  • 2001년 말, 영문판을 포함해서 총 18개의 언어판으로 늘었고, 등재된 문서 수는 2만여건까지 늘었다.
  • 2002년 초, 엔진을 자체 제작한 미디어위키로 교체하였다. 그 이전에는 유스모드 위키를 썼었다.
    • 이때 도메인도 wikipedia.com에서 현재의 wikipedia.org로 변경하였다.
  • 2002년 10월 11일, 한국어판이 런칭되었다.
  • 2009년 6월, 라이선스 형식을 GFDL에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Unported로 변경하였다. 이는 나중에 개설된 리브레 위키와 같은 형식이다.
  • 2009년 8월, 등재된 문서 수가 300만건을 돌파하였다.
  • 2012년 5월 중순, 한국어판에 등재된 문서 수가 20만건을 돌파했다.
  • 2016년 말,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웹사이트 5위권에 랭크되었다.
  • 2022년 3월 현재 영문판에는 640만여건[1], 한국어판에는 58만여건[2]의 문서가 등록되어 있다.

특징

위키백과는 '위키'라는 특성상 개방성을 띄고 있으며 원칙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에게 편집 권한이 있다. 이로 인해 악의적인 편집이나 부정확한 내용의 삽입 등의 취약점이 존재한다. 그래서 시스템 상으로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수의 합의에 의해 편집 규칙을 정하고 관리자를 선출, 일부 문서에 대한 생성과 편집을 규제하고 있으며, 객관적이며 중립적인 시각에서 편집을 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또한 원칙상 전 세계에 화자가 1명 이상 존재하는 모든 언어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가입 및 활동이 열려있다.[3]

비판

앞서 말했던 '위키'라는 특성상 문서를 편집하는 이용자의 관점에 따라 의도적이든 아니든 잘못된 내용이 들어갈 수 있고, 이에 따라 잘못된 정보가 퍼져나갈 수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지금도 이러한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4]

관련 문서

외부 링크

주

  1. ↑ 영문판 통계 페이지
  2. ↑ 한국어판 통계 페이지
  3. ↑ 다만, 이는 학술 언어로서의 가치가 있고 역사성 및 독자성이 있는 자연어 한정으로서 인공 언어는 기존의 역사성을 어느정도 갖춘 몇몇 국제 보조어(대표적인 예로 에스페란토가 있다)를 제외하면 여러 이유로 인해 추가 가입이 사실상 금지되어 있다.
  4. ↑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영문판 기준으로 기업 관련 내용의 6할 정도가 잘못된 사실을 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해당 연구진은 이를 특정 업체들의 이미지를 (좋게 말하면)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나쁘게 말하면 선전)을 삽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