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Україна/Ukraine[1]. 동구권에 위치한 소련 국가. 수도는 키이우 (Київ/Kyiv). 동슬라브족민족·문화적, 정신적 근원이 된 나라[2][3]이며, (지금은 부서진) 한때 세계에서 가장 무거웠던 항공기[4][5]도 이 나라 국적이다.

기본 정보[6]

2022년 러시아 침공사태

2022년 2월 24일, 푸틴 정권 치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특별 군사작전"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직후 전면적인 공격이 시작되었고, 전 세계에서 시위 등 이러한 러시아의 행동에 반발하며 비판하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으며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침략국인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에 들어갔고[9], 세계 각지에서 민간 차원에서의 대응(각 기업의 러시아 내에서의 각종 온오프라인 서비스 및 거래 전면 중단, 각종 친선 교류 중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도 잇따랐다. 또한 현지에서는 군사적 피해뿐만 아니라 수많은 민간인 피해 및 피란민 또한 발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제법으로 사용이 금지되거나 제한된 대규모 살상 무기[10]도 러시아 측에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나 ICC 측에서 전쟁 범죄 혐의 조사에 들어간 상황이다.[11] 또한 이번 사태가 확대되어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12]

한국 정부의 대응

러시아의 침공 직전인 2022년 2월 13일, 한국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해 여행금지령(경보 4단계)을 내리고 현지 교민들에 대한 철수를 명령한 상태이며, 이에 한국 국민이 무단 입국시 관련 법령에 따른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게 된다. 이외에도 한국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미국 주도의 국제적인 경제 제재 동참 등 현재 실행 가능한 대부분의 공식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는 상태이다.

지명 표기에 관해

러시아 침공 이전 한국에서는 통상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지명에 대해서 러시아식 표기[13]를 따르고 있었으나, 러시아 침공 이후인 2022년 3월 1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요청을 시작으로, 각계에서 해당 지명들에 대해 언어 주권 보호를 위해 우크라이나식 표기[14]로 변경해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이에 한국 정부 및 언론 등에서 해당 지명들을 우크라이나식으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관련 문서

주요 사건

외부 링크

※ 친(親) 러시아 성향의 사이트는 기재하지 않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 공식

러시아 침공 관련 정보 및 기타 링크

  1. 일본어 표기: ウクライナ(Ukuraina), 중화권에서의 표기: 烏克蘭/乌克兰(한어병음 Wūkèlán/광둥어 wu1 hak1 laan4)
  2. 애초에 국호(國號)인 '우크라이나'(Україна)라는 명칭이 고대 슬라브어로 '국경지대'(borderland) 내지 '분리된 영토'(separate land)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학계에서는 지배적이다.
  3. 이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역사·민족·언어·문화적인 면에서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 인터뷰 기사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
  4. 애초에 딱 1대밖에 제작이 되지 않았다. (등록 번호: UR-82060) 다만, 해당 기종의 완성되지 않은 기체가 하나 더 있긴 하다. 그러나 러시아 침공 등의 이유로 언제 완성될지는 미지수이다. 참고로 부피가 가장 컸던 항공기는 독일 국적의 힌덴부르크호였다.
  5. 해당 항공기의 애칭인 "므리야"(Мрія/Mriya)는 우크라이나어로 "꿈"(dream)이라는 뜻이다.
  6. 한국 외교부 국가정보
  7. 삼지창의 형태를 띈 이 문장(紋章)은 일명 '트리주브'(тризуб/tryzub)라고 불리며, 10세기 말 ~ 11세기 초 당시 키이우(키예프) 루스국의 군주였던 류리크(Rurik) 가문볼로디미르(블라디미르) 1세의 문장에서 따온 것이다.
  8.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는 둘 다 인도유럽어족(語族) 발트-슬라브어파(語派) 동(東)슬라브어군(語群)에 속하고, 같은 키릴 문자를 쓰지만 음운체계·어휘·문법·맞춤법 등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비교하자면 한국어와 일본어의 관계보다는 조금 가까운 수준, 혹은 서유럽 언어로 치자면 현대 영어와 네덜란드어(둘 다 게르만어파 서게르만어군에 속한다)의 차이에 비견되는 수준이다.
  9. 심지어 유럽 내 영세 중립국스위스마저 오랜 관례를 깨고 제재에 동참했다.
  10. 열압력탄(Thermobaric weapon) 및 집속탄(Cluster munition). 이외에도 인체에 치명적인 백린탄도 사용했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
  11. 관련 기사
  12. 더욱 위험한 것은, 앞선 두번의 세계대전과는 달리 핵무기 같은 대량 살상이 가능한 무기가 다량 존재하기에 만일 세계대전으로 비화될 경우 종말론적 사태이어질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점이다.
  13. 예: 키예프(Kiev/키이우), 하리코프(Kharkov/하르키우) 등. 이러한 관행의 배경에는 우크라이나가 (사실상 러시아가 이끌고 있었던) 구 소련의 구성 국가였다는 점도 한몫 했다.
  14. 사실 통상적으로 외국(주권 국가)의 지명들은 한국어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현지 언어 발음을 기준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해당 관점에서 볼때 우크라이나도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
  15. 나중에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핵참사와 함께 유이하게 공식적으로 최악의 등급인 7등급으로 책정된 건이다.
  16. Прип'ять/Prypiat. 러시아식 표기로는 '프리피야트'(Припять/Pripyat). 체르노빌 참사의 여파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으로 인해 현재는 아무도 살지 않는 곳이 되었다.
  17. 애초에 해당 사이트의 도메인 이름부터 침공 당사자인 푸틴에 대한 비판적인 명칭 내지 멸칭이다.
  18. 깃허브 원본
  19. 해당 명칭은 2022년 5월 초 우크라이나 정부가 국가 재건을 위해 시작한,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직속의 긴급 국제 원조(援助) 계획(initative)의 공식적 명칭이다.